-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4개월 이후의 아이들은 처음먹는 고형 이유식이기에 소화하는데 아기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것을 잊지마세요. 이유식은 소량씩 시작해주세요. 

- 생후 4개월 이전에 이유식을 시작하면 알레르기나 비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너무 늦게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부족하여 빈혈, 성장지연,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 음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이유식의 시작은 아이의 성장속도, 치아와 씹는정도에 따라 맞추어 시작해주세요.  이유식이 묽은 정도는 아기에게 맞도록 물이나 육수를 넣어 농도를 조절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의 배가고픈 정도와 컨디션을 고려하여 이유식을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이유식은 모유나 분유를 먹인 직후나 직전에 먹이는 것이 아기가 한번에 먹는 양을 늘리고, 식사시간의 개념도 잡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이유식을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규칙적으로 주세요.

- 흰밥을 시작하는 완료기에 흰밥에 참기름과 간장을 약간씩 섞어주면 아이가 밥을 더 잘 먹습니다.

- 과일이나 음료로 단맛을 일찍 배우게되면 이유식을 잘 먹지 않기때문에 이유식을 먹는 동안은 단맛의 간식은 제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중기, 후기에 간식은 하루에 두번 이하로 주세요. 이때 당분이 많은 과일 (포도,바나나,사과,귤)은 횟수와 종류를 제한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때는 흰쌀미음 3일 → 중기죽 1주 → 원래단계로 해주시는것을 권장합니다.

- 아이의 입에 맞는 부드러운 재질의 아이전용 숟가락으로 정해진 자리에서 먹을 수 있도록 교육해주세요.

- 이유식을 잘 먹지 않을 때에는 전 단계를 먹일것을 권장합니다.

- 처음 먹이는 식재료가 포함된 이유식은 아기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 2일~3일정도 먹여 주의깊게 살펴봅니다. 이때 새로운 재료는 한가지씩 만 첨가해야하며 아기가 이유식을 먹고 토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몸에 발진이 생기면 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새로 시작한 식재료가 들어간 이유식은 중단하고 소아과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이유식이 다음 단계로 처음 넘어갔을때 잘 먹지 않으면 이유식의 농도를 더 묽게 희석해서 주세요.

- 아이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이유식 식재료가 있으므로 알레르기 유발가능성이 높은 식품이나 가족력이 있는 알레르기 유발재료는 확인 후에 아이의 반응을 먼저 확인하고 먹이도록 합니다.

- 아이들은 아직 소화력이 약하기때문에 이유식에 들어간 재료에 따라 변의 상태나 색깔이 달라지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의하여 먹이도록합니다.

- 출처 : 맘톡 육아정보 [김명희 선생님의 비법]

- 이유식을 너무 일찍 시작했다. 

젖 먹는 아기들의 이유식 시작 권장 월령은 6개월입니다. 5개월에 시작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이보다 더 일찍 시작하면 원활한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과즙을 먼저 먹였다.

이유식의 시작을 과일로 시작하게되면 달착지근하고 향긋한 과일 맛에 익숙해져서 쌀미음을 안 먹으려고 합니다. 이유식을 막 시작하는 아기라면 며칠만 중단하고 쌀미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 이가 나는 중이다.

이 나는 월령은 아기들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 6개월 무렵에 첫 치아가 나옵니다. 이가 날 때에는 잇몸이 가렵고 아프기 때문에 많이 보채고 이유식도 잘 안 먹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 질병을 앓는 중이다.

아파서 질병을 치료중이라면 입맛이 떨어지고 이유식은 물론 분유, 모유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병 치료가 끝날 때 까지 기다려주시고 병이 다 나은 후에도 입맛을 되찾는데 까지는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합니다.

- 어른 밥을 먹인다.

- 변비가 있다.

배변이 원활하지 못하면 속이 더부룩하기 때문에 식욕을 잃게 됩니다. 이유식 재료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사용하고 과일 먹는 양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변비가 생겼을 때에는 유제품을 너무 많이 먹이지 말고 단호박이나 당근 같은 붉은 채소는 조금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이나 백년초도 매우 좋습니다. 

- 이유식 농도에 변화를 주었다.

평소 섭취하던 이유식의 농도에 차이가 생기다보니 먹는 양이 줄어들거나, 헛구역질을 하거나, 이유식을 혀로 밀어내는 등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끓인 물이나 보리차, 분유를 섞어 농도조절을 해주시거나 원래 먹던 농도로 만들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 간식을 수시로 준다.

- 이유식을 양껏 못 먹고 수시로 젖을 찾는다.

- 아직 씹는 연습이 충분히 안 돼있다.

토마토, 레몬, 딸기, 복숭아, 키위(신맛이 강하며 껍질에 있는 털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6개월 이상의 아기들이 검진 차 병원을 방문하면 항상 들으시는 말씀이 이제부턴 하루 30g이상의 소고기를 먹이셔야 합니다. 라는 것인데요 이는 철분이 부족한 경우 빈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철분공급을 위함입니다.

철분이라는 영양소는 소고기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는 하나 동일한 재료를 반복적으로 섭취할 때 편식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소고기 외에도 닭고기, 해물종류, 신선한 야채에도 철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근대 같은 채소는 소고기보다도 더 많은 철분함유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최대한 고른 재료를 접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고른 재료를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검진시 빈혈진단을 받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소견에 따라 보조식품을 이용하시거나 재료 선택에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 5개월 : 600칼로리

6개월 ~ 11개월 : 730칼로리

12개월 ~ 24개월 : 1,000칼로리

3년 ~ 5년 : 1,400칼로리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면 변이 좀 딱딱해지고 색깔도 재료에 따라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변비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섬유질 섭취나 수분 섭취가 부족할 경우, 소식했을 경우, 소화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등이 있습니다. 

변비 해소를 위해서는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 해조류로 만든 이유식을 먹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백년초는 재료들중에 가장 많은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으며 백년초가루를 이유식에 타서 먹이거나 미역을 곱게 갈아서 끓여서 이유식에 섞어서 먹이면 변비에 아주 좋습니다. 

변비가 아주 심할 경우에는 무가당 플레인 요구루트를 분유에 섞어서 먹이시면 좋습니다. 

쌀눈 분말도 변비에 좋으니 이유식, 우유, 요플레등에 섞어서 먹이시면 됩니다. 

보통 만 4~5개월 사이에 많이 시작하며 알레르기가 가장 적은 쌀미음부터 시작해 봅니다.

아기가 쌀미음 먹는 것을 심하게 거부할 경우에는 3일 간격으로 해서 다시 먹여봅니다. 

모유나, 아토피가 있는 아기들은 만6개월부터 시작하며 하루에 한번 최소 3일정도 쌀미음을 먹여본 후 별 이상이 없이 무난하게 잘 받아먹으면 야채미음 1가지 종류부터 들어갑니다. 

한번 먹는 양은 30cc - 50cc 정도. 5개월 들어서면서부터 변 상태가 괜찮을 때는 하루에 오전, 오후 2번 정도 먹여도 되며 기분 좋고 적당히 배고픈 상태에서 먹입니다.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먹이면 분유를 찾게됩니다. 

같은 미음이라도 아기들마다 변상태는 다 다르며 아직 장상태가 덜 발달되서 그러므로 개월수가 지나면서 변 상태는 차차 좋아집니다. 

변의 상태가 묽으면 미음을 잠시 쉬었다가 10일 주기로 다시 먹여봅니다. 

아기들마다 차이가 있으니 미음을 먹인 후 바로 수유(모유,분유)를 하거나 1시간내에 먹이면 됩니다. 

- 아기들이 소화기능이 아직 덜 발달된 경우(소화효소의 양이 불충분해서)

- 아직 소화기관에 면역기능이 덜 발달된 경우.

- 개월수가 늘면서 알레르기는 없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유전인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