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중기1단계까지 집에서 직접 재료 사다가 만들어서 매기다가 갈림 정도와 시판은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여러 브랜드 샘플을 주문해서 매겨봤어요.

그러다 대형마트에서 봤던 짱죽도 한번 사 봤는데 반했지 뭐에요.

용량은 200g이라 시판 중 가장 넉넉한 양이었고, 고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콕콕 많이 박혀있었어요. 시판들이 보통 10~11% 고기 함유량을 가지는데, 가장 많게 보였달까요?
그리고 되직함이 가장 적절했어요. 어떤 브랜드는 너무 뻑뻑했고, 고기가 너무 많이 갈려서 죽처럼 색을 냈는데 짱죽은 몽글몽글한 작은 입자가 예쁘게 포진해 있었어요.

중기2 시즌이라 아이가 먹는 양도 늘고, 시판을 한동안 매겼더니 만든건 또 안 먹는 신기한 일이 발생했어요ㅠㅠ
짱죽은 맛있게 잘 먹고 있답니다. 이벤트도 많이 하고, 소통력 있는 부지런한 엄마라면 적립금도 꽤 후한 편이라 여러 브랜드 생플링 투어 지나쳐 정기배송으로 짱죽 정착이요!☺️

아기들 먹는 음식인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게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